돈을 벌고 있는데 돈이 없는 이유? by 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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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돈은 벌고 있는데 왜 돈이 없는 걸까요?"

 

 

 

돈을 벌어도 벌어도

돈을 모아도 모아도

 

통장에 돈이 모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분명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고,

모으고 있는데,

왜 돈은 모이다 말고 줄어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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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라서?

돈을 많이 벌지 못해서?

돈 모으는 재능이 부족해서?

 

착각하고 있는게 있는데...
생각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돈을 많이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돈이 없는 거예요...

가슴이 뜨끔했습니다.

 

 

내 통장에 돈이 없는 이유는

돈을 많이 벌고 적게 버는 관점과

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돈 관리를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백만원을백만 원을 벌면 백만 원을 쓰고

천만 원을 벌면 천만 원을 쓰니까

돈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중산층!

 

그 중산층의 삶이 빠듯한 이유

소득이 빠듯한 것이 아니라

소득에 맞춘 지출 때문인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소득수준에 맞추어

주택대출과 교육비를

최대치로 늘려서 쓰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자동차와 옷 그리고 여가까지...

 

연봉 10억쯤 버는게 아니라면

무조건 빠듯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

10억을 벌어도 빠듯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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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족!

High Earners, Not Rich!

 

소득은 높지만

부자라고는 말할 수 없는

상태에 있는 사람들

 

주택을 소유하고

고급 지동차를 타며

고액연봉을 받지만

돈은 없는 사람입니다.

 

부자인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연봉의 대부분을 지출하는

실속 없는 부자들입니다.

 

우리는 항상 돈이 없다는 말을

여유가 없다는 말을

달고 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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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시기, 연봉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을 시작하고

돈을 벌고 모으고 자산을 불리는 일을 반복합니다.

 

40대, 불혹이 되는 시점이 되면

재력에 대한

중간성적표 (?)가 나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선상에서 출발했지만

테크트리를 잘 타서

부자의 반열에 오른 사람도 있고

 

주말 밤낮 없이 부지런히 일을 했지만

제자리에 있거나

역버스를 탄 사람도 있습니다.

 

부자되는 방법에 대한 책이나 강연을 보면

지금 당장 직장을 퇴사하고

사업가가 되거나

투자가가 되라고 하는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당연한 말일 수도 있지만

즉시 실행에 옮기기에는 제약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업이 하기 싫어서 남의 밑에서 일을 하고

투자가 하기 싫어 저금을 하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

우리들은

돈의 노예가 되어

돈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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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돈이 많으면 돈의 주인이 될까요

돈이 많다고 하더라도

돈을 많이 번다고 하더라도

 

돈이 스스로 일하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지 않고

돈을 직접 벌거나, 돈을 쥐고 있다면

돈의 주인이 아니라

돈의 보호자, 돈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대기업 다니든, 의사이든 고연봉 전문직도

모두 다 '돈의 노예'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

직접 일하는 사람

도두다 '돈의 노예'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돈벌이,, 크기, 규모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돈을 벌기 위해 노동력이 투입되어 돈을 버는가'

VS

'돈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서 돈을 버는가'

 

 

이 두 가지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돈의 주인

돈의 노예

 

어떤 포지션을 취하는가에 따라

 

부의 성적표에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저는 소소한 파이프라인이지만

돈의 주인이 되는 파이프라인을

계속 늘려가고 있습니다.

 

 

오늘 카톡으로

강릉바다(with 무지개) 사진을 보내주었는데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습니다.

 

돈의 주인이 되어

직접 일하지 않아도

돈이 돈을 벌어오도록

시스템을 만들어놓고

 

그 만족감으로 바다를 보는

여유를 부리며 살 겁니다.

 

 

(무지개 낀 강릉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