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도 부자되기"
놀부입니다.
저는
월급노예에서 하루빨리 해방되어
경제적 자유를 좇는
딸 셋을 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딸 셋부터~ 비범한 직장인...)
© austindistel, 출처 Unsplash
저는 불혹이 되어서야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돈을 더 많이 벌고 싶다.
돈을 더 많이 모으고 싶다.
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저는 주식을 2019년 즈음 시작하였고
경력이 그리 오래 되지는 않습니다.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때가 생각이나는데
어떤 종목을 들어갈지
얼마에 사야할지
매수후에 올라갈지 내려갈지
불안해서 호가창에서 눈을 뗄 수조차 없었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려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시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경험이 쌓이기도 했고
주식의 흐름을 읽고
매수, 매도 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 안목도 조금 생겼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주식 부자 인증글 들이 연이어 게시되기도 합니다.
'계속 오르는데 지금이라도 들어가야하나요?'
주식을 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주식으로 부자됐다는 글을 보면
불안하고 소외되는 느낌이 들수도 있습니다.
나 만 빼고 다 돈을 벌고 있는 것 같은 느낌
나만 뒤처지고 있는 듯한 느낌말입니다.
이러한 글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포모 증후군(Fear Of Missing Out Syndrome)을 겪습니다.
* FOMO : 소외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
포모 증후군에 의해 자칫하면
너도나도 위험한 투자에 빠져버릴 수
있어 염려가 됩니다.
꼭 주식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코인, 사업 등
모든 영역에 해당이 됩니다.
돈을 벌기 위해
부자가 되기 위해
투자를 하고 있는지?
투기를 하고 있는지?
도박을 하고 있는지?
한 번 정도 생각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투자"
이익을 얻기 위하여 어떤 일이나 사업에 자본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음
"투기"
시세 변동을 예상하여 차익을 얻기 위하여 하는 매매 거래
"도박"
금품을 걸고 승부를 다투는 일
주식했다가
부동산했다가
사업했다가
수억 원을 날렸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소식을 들으면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돈을 벌겠다고, 부자가 되겠다고
열심히 했는데
거액을 들였는데
큰 손실만 남은 것입니다.
혹시,
투기를... 도박을...
한 것은 아닌지...
투자와 투기, 도박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쉽지는 않습니다.
내로남불과 같이
내가 하면 투자
남이 하면 투기 - 도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경향성을 기준으로
판단을 해볼 수는 있는 않을까 생각됩니다.
목적은 같지만,
그것을 어떻게 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같습니다.
주식의 경우를 예를 든다면
분명 투자가 본질인데
운과 욕심에 기댄 채 투자를 한다면
투기 도박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확률에 기대고 있는가?"
"기대수익률에 기대고 있는가?"
도박은
제로섬 게임과 같습니다.
성공 확률이 매우 낮고
기대수익률 또한 마이너스입니다.
투기는
도박보다는 확률이 높지만
기대수익률은 마이너스, 플러스
변동폭이 매우 큽니다.
행운한 영향력이 상당한 개념인것 같습니다.
투자는
확률이 높고 기대수익률 또한 높습니다.
중요한 것은
행운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일관된 판단 기준이 있는가입니다.
수익을 내고 같은 방식으로 투자해도
수익을 낼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면 쉽습니다.
성공 실패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가?
성공 실패를 스스로 판단할 수 없는가?
도박과 투기는
손실이 발생하고 있을 때
확실하게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도박 혹은 투기의 경우
실패에 대한 판단 기준이
본인보다는 타인에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치에 중심을 두고 있지 않고
가격에 중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흔들리기 쉽고 감정에 앞선
실패와 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투자는
스스로의 기준 의지에 따라 투자했으므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실패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가격에 중심을 두고 있지 않고
가치에 중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쉽게 흔들리기 않고 이성에 의한 판단으로
실패와 손실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도박 - 투기 - 투자"
도박은 무조건 실패할 수밖에 없고
투기는 실패와 성공의 위험성이 크고
투자는 노력과 기술이 필요한 개념입니다.
주식의 성공을 위해서는
자신만의 기준과 중심을 가지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 hautier, 출처 Unsplash
"때로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최고의 투자전략 일 때도 있습니다."
포모 증후군(FOMOSyndrome)에 의해
투자의 생각이 들때
스스로의 마음이 불안할 때
스스로의 확신이 없을 때
스스로의 공부가 부족하다 느낄 때
스스로의 판단에 투자가 아닌
투기 도박을 하고 있다고 느낄 때
그때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최고의 투자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러니한 이야기입니다만,
돈을 벌기위해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하고
현금을 보유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갑작스럽고 엉뚱한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매수하고 싶은 것을 참는 연습
현금을 들고 있는 연습을 거듭거듭했습니다.
상한가를 치는 종목을 보며
좋아하는 차트모양을 보며
손이 근질근질하기도 합니다만
느긋한 마음으로 아무것도 안하는 것도
큰 트레이닝이라 생각하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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